거미, 'OST퀸' 노린다..'대물' 엔딩 타이틀곡 참여

박영웅 기자  |  2010.10.06 10:14
가수 거미 가수 거미


가수 거미가 SBS 새 수목극 '대물'의 엔딩타이틀곡을 불렀다.

올 초 미니앨범 ‘러브리스(Loveless)’를 발표하고 단독콘서트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거미는 ‘대물’ 타이틀곡 '죽어도 사랑해'를 통해 음악팬들과 만나게 됐다.

‘대물’은 고현정, 권상우 주연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 거미가 부른 ‘죽어도 사랑해’ 역시 첫 방송일에 맞춰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음원이 공개됐다.

이 곡은 애잔하고 쓸쓸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되는 도입부가 인상적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기타와 14인조 스트링이 단연 돋보인다는 평이다. 여기에 거미의 호소력 넘치는 보이스가 입혀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동안 거미는 영화 ‘님은 먼 곳에’ 드라마 ‘신의 저울’ ‘종합병원2’ 등 다양한 OST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곡은 지난 해 KBS '아이리스'에서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히트시킨 최갑원, 김도훈, 이현승의 콤비가 다시 뭉쳐 만든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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