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임형주, 억대 개런티받고 워너뮤직 계약

길혜성 기자  |  2010.10.06 11:19
유명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세계 4대 메이저 음반사 중 한 곳인 미국계 음반사 워너뮤직과 음반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6일 임형주 소속사인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최근 워너뮤직 측과 디지털 싱글 1장 및 세계 데뷔 7주년 기념 앨범 1장 등 총 2장의 음반 유통 계약을 맺었다. 디지털싱글은 이달 1주차 안으로 발표되며, 데뷔 7주년 기념 앨범은 이달 말 발매된다.

임형주는 이번에 업계 최고 대우에 해당하는 억대 개런티 속에 워너뮤직 측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형주는 "워너뮤직은 세계 4대 메이저 음반사 중 한 곳이며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마돈나, 엔야, 조쉬 그로반, 제이슨 므라즈 등의 실력파 음악인들이 소속돼 있는 곳이어서, 언젠가 꼭 함께 일하고 싶었던 음반사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가장 존경하는 소프라노 조수미 선배님과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예전 음반사인 워너뮤직에 음악적 둥지를 틀게 돼 너무 행복하다"라며 "앞으로 워너뮤직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멋진 음반들로 많은 분들을 찾아뵐 것을 약속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형주는 6일 경남 진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릴 제91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초청, 단독으로 엔딩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12월에는 첫 미주 투어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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