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현중은 오는 21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2000여 명의 국내외 팬들과 함께 '장난스런 키스'의 마지막회를 시청한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까칠남' 백승조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김현중은 '장난스런 키스'에 보내준 팬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깜짝 이벤트를 직접 제안 했다는 후문이다.
오후 9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이벤트에서 김현중은 '장난스런 키스'에 대한 감사의 소감을 전하고,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오후 10시부터 팬들과 함께 '장난스런 키스' 마지막회를 함께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방영 내내 팬들이 김현중과 드라마에 보내준 성원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팬 여러분들과 마지막회를 보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아 김현중씨와 함께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팬들과 직접 만나는 이번 자리를 김현중씨도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김현중은 마지막까지 '장난스런 키스'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연일 이어지는 밤샘 촬영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난스런 키스'는 6일 5.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