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임성균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일본의 초대형 기획사로부터 3억엔(한화 약40억원)의 러브콜을 받았다.
7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의 일본진출을 위해 3억엔의 금액을 제시한 일본 기획사측은 "티아라가 가수 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CF등 다방면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러브콜을 한 가장 높은 이유를 꼽았다. 또 "전 멤버의 예쁜 외모 또한 높이 샀다"고 밝혔다.
이 기획사는 또 "티아라의 일본진출을 위해 제시한 금액이 아마 걸그룹 중 최고의 대우일 것"이라고 말했다.
티아라는 현재 일본기획사 3곳 정도에서 이미 러브콜이 들어온 상태라고 코어콘텐츠 측은 밝혔다.
코어콘텐츠 측은 "많은 걸그룹이 이미 일본 진출을 해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느슨히 대응해 온 이유는 그동안 티아라 멤버들이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CF등 다방면의 활동으로 시간조율이 어려워 사실상 활동을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현재 각 멤버들의 개인활동(드라마, 영화)등이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이며, 현재 2집 앨범 준비도 막바지 상태로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일본 진출여부를 발표할 것이며, 아마 그 시기는 티아라의 2집 앨범이 완벽히 마무리 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아라는 현재 2집 앨범 준비 중이며 6인조에서 새멤버 류화영을 영입, 7인조 체제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