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레 ⓒ이동훈 기자 photoguy@
'아바타 소개팅녀' 정모레가 이상형에 대해 싸이먼디와 탁재훈을 꼽았다.
정모레는 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가까운 인물에 대해 "외모로는 싸이먼디와 한상진, 유머감각으로는 탁재훈"이라고 답했다.
정모레는 지난 6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에 탁재훈과 박휘순의 아바타 소개팅녀로 출연, 청초한 외모와 소탈한 성격으로 일순 화제의 인물이 됐다.
최근엔 역대 아바타 소개팅녀들이 한자리에 모인 '뜨형' '가을 수학여행' 특집에서 쟁쟁한 소개팅녀들을 제치고 싸이먼디와 미팅 파트너가 되기도 했다.
그런 그녀에게 '뜨형' 출연자 중 이상형에 가까운 인물을 묻자 "굳이 꼽으라면 외모로는 싸이먼디와 한상진, 유머감각은 탁재훈이다"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출연진 모두 성격도 좋고 각자 다른 매력이 있어 택하기 어렵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어 "유머가 있는 사람이 좋지만 지나치게 가볍지 않고 신중한 사람이 좋다. 자상하고 배려심이 많은 남자가 이상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모레는 중학교 3학년 때 잡지 모델로 연예계 데뷔, 이후 KTF KFC 삼성전자 네이트 롯데리아 등 CF 모델로 활약했다. 지난 2005년 KBS 드라마 '러브홀릭'에서 주인공인 강타 김민선과 같은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윤종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본격적인 연기자 데뷔를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