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김동호 위원장에 용기..심사위원 수락"

해운대(부산)=임창수 기자,   |  2010.10.08 10:26
ⓒ양동욱 인턴기자 ⓒ양동욱 인턴기자


배우 김윤진이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의 심사위원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8일 오전 10시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호텔 스카이홀에서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윤진은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제가 사실 여기서는 영화경험이 제일 적고 자격미달이라고 생각이 된다"며 "처음 김동호 위원장님께서 심사위원에 대해 말씀 해주셨을 때 좋은 영화를 어떻게 뽑아야 할지 여쭤봤는데 너무 명쾌하게 대답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장님께서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가 최고의 영화인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말씀에 용기를 얻고 이 자리에 같이 앉게 됐다"며 "이 기회에 영화공부 더 많이 하고 심사위원분들께 조언도 많이 듣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뉴커런츠상은 아시아 재능 있는 신인 감독을 발굴하기 마련된 부산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이다. 올해에는 총 13편의 작품이 경합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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