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해체된 그룹 샵의 리더였던 장석현이 한 동안 생활고로 힘들었던 속내와 역경을 딛고 연예기획사 CEO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장석현은 8일 오후 방송될 KBS조이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에 출연해 "그룹 해체 후 1,2년 동안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장석현은 "해체 후 수입이 없어 힘들었다. 연예인 밴이 지나가기만 해도 서러웠다"며 "그래서 해체 당시에는 두 여성 멤버를 많이 원망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물론 세월이 흐르고 생각해 보니 네 사람 모두 잘한 것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장석현은 "이제는 샵 멤버들과 자주 연락한다"며 "지금은 배우를 양성하는 연예기획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