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걸그룹 버라이어티 '청춘불패'에서 써니 병풍 캐릭터로 큰 웃음을 선사한 티아라멤버 효민이 빅토리아 병풍으로 부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8일 제작진에 따르면 효민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포도 농장을 찾아 주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이 과정에서 효민은 독자적인 캐릭터로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 빅토리아 따라 하기 놀에 푹 빠져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효민은 길가의 나무와 고추에게 어색하게 말을 걸며 빅토리아 탐구에 나섰다. 마침 뒤를 이어 포도를 나르기 위해 빅토리아가 오자 급기야 몰래 숨어 본격 빅토리아 따라 하기를 시작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효민은 지나가던 할아버지와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며 고추에게 말을 거는 빅토리아를 그대로 흉내냈다.
유독 방송 분량 욕심이 많은 효민은 녹화 당시 "요즘 빅토리아의 분량이 많은 이유를 캐내고야 말겠다"고 진지하게 얘기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은 오는 8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