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정준호·채정안, 무릎베개 데이트

김현록 기자  |  2010.10.10 09:50


'역전의 여왕' 정준호와 채정안이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김남원)에서 대학 시절 연인으로 등장하는 정준호와 채정안이 극중 역할에 푹 빠져 사랑스러운 모습을 그려냈다.


심플한 청바지로 멋을 낸 정준호와 채정안은 2인용 자전거를 타는가 하면 대학교 교정 잔디밭에서 연인의 모습을 연출했다. 정준호는 채정안의 무릎을 베고 장난을 치거나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두 사람은 촬영을 하지 않을 때에도 서로를 챙겨주고 대화를 나누는 등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훈훈케 했다는 후문이다.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한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리게 되는 통쾌 유쾌한 부부로맨틱 코미디. '동이'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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