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측 "아기 출산 후부터 모자병동에서"

산모·신생아 건강상 외부인 출입 제한 오늘 퇴원

김겨울 기자  |  2010.10.11 11:14
고소영ⓒ홍봉진기자 고소영ⓒ홍봉진기자


지난 4일 새벽 출산한 고소영이 VVIP 병실 사용 논란과 관련, 일반 병실에 줄곧 있었다고 해명했다.

고소영의 소속사 더포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소영의 출산부터 산후조리원까지의 행보를 알렸다.


소속사 측은 "4일 새벽 출산 후부터 일주일 동안 6층의 모자병동에 있었다. 일부 매체에서 보도한 것처럼 22층 VVIP실에 있었던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아기와 산모가 함께 있는 모자 병동 일반병실에 있었다"며 "철통 보안을 이뤘다는 말도 오해가 있다. 6층 모자 병동의 일반병실은 산모들과 아기들의 건강을 위해 외부인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11일 퇴원한 후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으로 거취를 옮겼다"며 "아기가 태어난 후부터 모유수유를 계속 해오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산후조리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후조리원을 선택한 이유는 또 아기와 산모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부분도 큰 작용을 했다"며 "유명인의 자식으로 태어난 지 며칠도 안 되는 갓난아기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우려, 소수 정예로 관리하는 산후조리원을 지인을 통해 소개받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고소영은 초보 엄마로서 엄마가 해야 할 일들을 차근차근 배워가고 있으며, 장동건 또한 외부에 특별한 스케줄이 없는 한 고소영과 아기 곁을 지키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한편 고소영은 4일 새벽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한 뒤, 11일부터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2주 동안 요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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