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조권, 시트콤 '부탁해요' 다음주 첫촬영

길혜성 기자  |  2010.10.11 16:07
조권(왼쪽)과 가인 조권(왼쪽)과 가인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2AM의 조권이 마침내 시트콤 첫 촬영에 나선다.

11일 오전 한 방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가인과 조권은 다음 주부터 MBC 새 시트콤 촬영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가인과 조권 측 역시 두 사람의 MBC 새 일일 시트콤 '부탁해요'(가제)의 10월 4주차 첫 촬영을 스타뉴스에 확인해 줬다.

이에 따라 현재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시트콤에도 함께 참여하게 됐다. 가인과 조권은 이번 시트콤에서는 가상 부부가 아닌 쌍둥이 남매로 고정 출연한다.


'부탁해요'는 '볼수록 애교만점' 후속으로 오는 11월부터 방송된다.

한편 가인은 지난 8일 첫 솔로음반을 발표, 현재 타이틀곡 '돌이킬 수 없는'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가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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