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가인 제아 미료(왼쪽부터)
11일 오후 브라운아이드걸스 소속사인 내가네트웍스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우리 회사에 몸담고 있던 녹음실 엔지니어 오재원씨가 오늘 오전 갑자기 숨져, 오후에 가인과 제아가 먼저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인이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 가요계 사람들도 많이 슬퍼하며 안타까워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고인은 항간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아브라카다브라'의 음악 프로듀서는 아니지만, 녹음 엔지니어 부분에서는 실력을 인정받아 온 인재여서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주위의 슬픔은 더하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삼육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