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빈 17년만에 컴백 '방부제 미모'

11월 정규3집 발표, 변함없는 동안 화제

길혜성 기자  |  2010.10.12 08:42
하수빈 하수빈
90년대 대표 청순 가수로 유명한 하수빈이 17년만의 가요계 복귀 일정을 확정 지었다.

12일 오전 하수빈 측에 따르면 하수빈은 오는 11월 정규 3집을 발표한다. 이로써 하수빈은 무려 17년 만에 새 정규앨범을 내고 가수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하수빈은 우리나이로 스무 살 시절이던 지난 1992년 정규 1집을 발매, '더 이상 내게 아픔을 남기지마' '노노노노노' 등을 히트시키며 단숨에 인기 가수 대열에 합류했다. 여기에는 그녀의 청순한 외모도 톡톡히 한 몫을 했다. 하지만 하수빈은 1993년 정규 2집을 낸 이후 그 간 가요계를 떠나 있었다.

그러던 중 하수빈은 과거 자신의 사랑해 준 팬들에 음악으로 보답해야겠다고 생각, 이번에 가요계 컴백을 전격 결정했다.


하수빈 하수빈
하수빈 측은 "여전히 동안을 자랑하는 있는 하수빈은 현재 뮤직비디오 등 막바지 작업 중"이라며 "11월 말에는 그녀를 17년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순수 자비로 다년간 준비한 영상 시집도 출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수빈은 가요계를 떠나 있는 동안 해외 건축 디자인 및 패션 컬렉션 분야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수빈 측은 "하수빈은 그 중 한가지로 글로벌 패션기업 Kohh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라며 "소재 선택 컬러선정 및 디자인작업까지 그녀가 직, 간접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수빈이 직, 간접으로 작업에 참여한 의류들은 방송사 아나운서들 및 KBS 새 드라마 '웃으라 동해야'에서 미모의 아나운서 역으로 출연 중인 박정아게도 협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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