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프로듀서 로드니 저킨스(위)와 그룹 JYJ.
세계적인 힙합 프로듀서 로드니 저킨스(Rodney Jerkins)가 동방신기 3인을 극찬했다.
로드니 저킨스는 최근 유튜브 동영상 채널을 통해 최근 JYJ란 그룹을 결성한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3명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로드니 저킨스는 "JYJ와의 작업은 최고였다"며 "굉장히 창조적이며 높은 수준에 놀랐다. 기존 팬들 뿐 아니라 전세계 새로운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난 이들에게 맞는 최고의 음악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음악이 끝난 뒤에도 춤추고 싶고, 기분좋게 만들어 주는 음악 말이다"라고 전했다.
로드니 저킨스는 또 "JYJ는 최고의 프로젝트로 작업했고, 나 역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이들이 성공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결과가 좋기에 한국 팬들은 물론 전세계 팬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로드니저킨스는 마이클 잭슨, 브리트니 스피어스, 자넷 잭슨, 비욘세, 레이디 가가, 푸시캣 돌스, 시아라 등 팝스타와 작업한 미국 출신 실력파 프로듀서. 세븐의 미국 진출곡 '걸스'(Girls)를 만들어 그의 해외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JYJ는 12일 오후 6시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첫 월드와이드 정규앨범 '더 비기닝'(The Begining)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연다. 이번 JYJ의 첫 음반에는 미국 팝스타 칸예 웨스트와 로드니 저킨스, 솔리드 출신 정재윤 등이 작곡가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