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강자' 김구라 "리얼 버라이어티도 OK"

김겨울 기자  |  2010.10.12 13:26
↑김구라 ⓒ임성균기자 ↑김구라 ⓒ임성균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토크쇼 뿐 아니라 리얼 버라이어티 쇼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김구라는 12일 오전 10시께 행당동에 위치한 한양여대 잔디운동장에서 펼쳐진 E채널 '와우맨'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김구라는 이 자리에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과 '와우맨' 등 잇따라 리얼 버라이어티에 도전하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뜨거운 형제들'도 그렇고 '와우 맨'도 그동안 토크를 선호했던 것뿐이지 이 같은 장르를 안했던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에 프로그램을 6개에서 7개 하는데, 이런 것 저런 것 못할 것 있냐"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구라는 이날 여성의 심리를 가장 잘 아는 출연자로 꼽히기도 했다. 함께 출연하는 서경석과 김영철이 "결혼한 지 오래돼 의외로 여자의 심리를 잘 안다. 감수성도 예민한 편"이라며 입을 모았다.


'와우맨'은 김구라 서경석 김영철 마르코 김경진 이종수 그룹 인피티트의 동우 등이 모여 매회 여장을 하고 직접 여자로 변신해 여자의 심리를 알아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멤버들이 여대생 체험을 위해 한양여대에 모여, 실제 여대생들을 만나 리얼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 한양여대에 재학 중인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선수가 깜짝 출연해 '와우맨' 멤버들과 세기의 출구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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