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김용만 김태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주식회사 스톰이앤에프(구 디초콜릿이앤티에프) 소속 연기자들(유재석 김용만 윤종신 송은이 김영철 김태현 박지윤 등)이 적법한 절차로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고 주장했다.
스톰이앤에프에 몸담았던 유재석 김용만 윤종신 등은 12일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해 계약이 최종 종료됐다며 법률 대리인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일부 언론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스톰이앤에프의 채권자들은 KBS, MBC, SBS 방송 3사에서 연예인들에게 지급되어야 할 출연료를 압류한 상태다"라며 "그로 인해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소속 연기자들에 대한 출연료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고, 방송 연예활동에 필요한 제반 경비도 제때 지급되지 않아 방송활동에 여러 가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와 같은 이유로 소속 연기자들이 2010년 10월 초에 내용증명 우편으로 스톰이앤에프 측에 전속 계약 해지 통보서를 발송했다"며 "스톰이앤에프와 소속 연기자들 간의 전속계약관계는 소속 연기자들의 전속 계약 해지 통보에 의하여 적법하게 종료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