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찬이 MBC 새 일일극 '폭풍의 연인'(극본 나연숙·연출 고동선)에 캐스팅됐다.
정찬은 오는 11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둔 '폭풍의 연인'에서 명망가의 차남 이태준 역을 맡았다.
극중 이태준은 최고 명문대 법학과를 최우수 성적으로 입학·졸업한 뒤 유명 법조인으로 정치적 야심에 불을 당겨주는 인물. 한 순간의 실수로 결혼을 하지만 결국 사회적 욕망을 버리지 못하는 인물이다.
'폭풍의 연인'에는 정찬 외에도 최은서, 이재윤, 환희 등이 캐스팅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정찬은 한편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참을 수 없는'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정찬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쌍끌이 성공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