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의 리지 ⓒ이명근 기자 qwe123@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막내 리지가 사람들에게 '기 세 보인다'는 말을 종종 듣는 그룹 리더 가희가 평소에는 부드럽고 무척 잘해준다고 털어놨다.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리지는 "애프터스쿨이 다른 아이돌그룹에 비해 나이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언니들 기 안세다"며 말문을 열었다.
리지는 "잘못 했을 때는 혼나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평소에는 너무 잘해주신다"며 "워낙 나이차도 있어 싸울 일도 없다. 언니들이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리지는 "무엇보다 외동딸인데 진짜 언니들이 생긴 것 같아 너무 좋다"며 "가희 언니도 평소에 잘해주신다. 혼날 땐 혼나지만 그룹 내 군기반장 같은 인물은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리지는 "외동딸이지만 잘못했을 때는 혼나야 한다며 아빠한테 많이 혼나며 컸다"며 "외동딸이라고 버릇없다 오해하시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