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트리오 '꿈꾸는 라디오' DJ 발탁

김현록 기자  |  2010.10.14 09:00


'옹달샘' 3인방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이 MBC라디오 '꿈꾸는 라디오'의 DJ에 공동 발탁됐다.

이들은 MBC라디오 가을 개편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매일 밤10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되는 MBC FM4U(91.9MHz)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의 진행을 맡았다.


11년 절친의 우정이 코미디 프로그램에 이어 라디오까지 이어지게 된 셈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꿈꾸는 라디오'의 경우 지금까지 대부분 가수들이 DJ를 맡아 온 바 있어 이들이 어떤 식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게 될 지 관심이 쏠린다.

재치있는 입담과 개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 3인방은 현재 '무릎팍도사', '세바퀴' 등 각종 쇼 오락 프로그램의 MC 및 패널로 활약 중이나 라디오 DJ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라디오 진행은 처음 이지만, 그 동안의 라디오 게스트와 콩트 개그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취자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라디오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자신들의 유쾌한 진행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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