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생(왼쪽)과 김규종
이효리 소속사인 B2M엔터테인먼트는 14일 "SS501의 멤버 김규과 허영생은 곧 우리와 정식 계약을 맺을 것"이라며 "두 사람 모두 금주 내로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최종 결정한 상태"라고 전했다.
B2M엔터테인먼트 "이효리가 거액의 계약금을 마다하고 의리를 선택하며 우리 쪽에 둥지를 튼 것처럼, 김규종과 허영행생도 과거 소속사인 DSP미디어에서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있는 우리 쪽과 기분 좋게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두 사람은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가수 및 연기자 활동을 이어 나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나머지 SS501의 멤버와의 관계 역시 긴밀하게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규종과 허영생이 B2M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면서, 올 상반기 DSP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끝난 SS501 멤버들은 이제 각자 새 소속사에 몸담게 됐다. 김현중인 배용준 소속사인 키이스트, 김형준은 강지환 조성모가 활동하고 있는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 박정민은 신생 회사인 CNR미디어와 최근 이미 전속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