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성오와 김씨는 연극 극단에서 처음 만나 서로 격려하며 무대 생활을 이어가다 2004년께부터 연인으로 발전, 7년째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가진 김성오는 "연극을 하다 극단에서 처음 만났다"며 "오래 만나다 보니 싸울 때도 있지만 정들고 내게는 참 편한 사람"이라고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직 결혼을 준비하거나 그런 단계는 아니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오의 측근은 "두 사람은 동갑내기며 직업이 같아서 서로 잘 통하는 편"이라며 "김성오씨가 악역으로 이미지가 굳었지만 실제로는 다정다감한 성격"이라고 전했다.
또 여자친구 김씨에 대해서는 "연극 무대에서만 활동하고 있으며 실력있는 연기파 배우"라고 설명했다.
김성오는 2000년 연극 '첫사랑'을 통해 데뷔,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현재 '자이언트'에서 정 연(박진희 분)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차부철 역을 열연 중이다. 그는 극중 강렬한 카리스마와 눈빛 연기로 좌중을 압도하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그는 영화 '아저씨', 드라마 '온 에어', 영화 '감자 심포니', '백야행'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