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12월 소집해제 직후 日솔로 데뷔

박영웅 기자  |  2010.10.14 13:38
가수 김동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김동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군복무를 마치고 일본에 진출한다.

13일 김동완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2월7일 소집해제를 맞는 김동완은 연말 일본에서 첫 솔로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동완은 12월15일 솔로 앨범 ‘KIM DONGWAN JAPAN PREMIUM BEST’를 발매하고 일본 데뷔를 알린다. 이 앨범에는 김동완의 기존 국내 발표곡들과 신곡 1곡이 수록된다.

김동완은 음반 발매와 동시에 일본에서 라이브 공연도 연다. 12월16일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 분수 광장에서 앨범 발매 기념 라이브를 개최하며, 18일에는 일본 팬미팅도 연다. 특히 팬미팅은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돼 김동완의 공백을 무색케 했다.


홈페이지는 "현재 한국 대중음악이 일본의 음악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K-POP붐의 선두그룹인 신화(SHINHWA) 김동완의 일본 진출에 한류 열기가 가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김동완은 2008년 11월 입소한 뒤,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공익요원으로 복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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