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속사포 랩그룹 키운다..11월 첫 선

박영웅 기자  |  2010.10.14 14:47
래퍼 아웃사이더 래퍼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가 속사포 랩그룹을 런칭한다.

래퍼 아웃사이더는 13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속사포 랩이 뛰어난 두 친구가 힙합듀오 'Sunday 2pm'를 결성하고 11월 데뷔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독립 레이블 '블록버스터 레코드'에서 나오는 첫 가수로 속사포 랩에 있어 스킬이 뛰어난 이들이다. 위트넘치는 표현들과 메시지 전달 면에서 훌륭하다"라고 극찬했다.

'Sunday 2pm'은 지백과 데피닛으로 구성된 힙합 랩듀오. 아웃사이더와 언더그라운드 시절부터 동고동락하던 음악적 동료들로 11월초 6곡이 수록된 첫 미니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아웃사이더는 "이들의 속사포랩은 다이나믹한 것이 특징이다. 후배들이지만, 오히려 내가 배우고 있다. 완급조절, 강약 조절, 표현력에 대해 레슨을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번째 앨범 '마에스트로'의 타이틀곡 '외톨이'로 가요계의 핫이슈로 떠올랐던 아웃사이더는 최근 사람들의 꿈과 열정을 주제로 한 3집 '주인공'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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