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첫 스릴러 '심야의 FM' 1위로 기분좋은 출발

전형화 기자  |  2010.10.15 07:44


배우 수애가 처음으로 스릴러에 도전한 '심야의 FM'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심야의 FM'은 14일 개봉 첫날 4만 790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심야의 FM'은 연쇄살인범에 딸을 인질로 잡힌 라디오DJ가 마지막 방송 도중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심야의 FM'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던 '시라노:연애조작단'을 3위로 끌어내려 첫주 1위를 예감케 했다. '심야의 FM'과 같은 날 개봉한 정우성 주연의 중국 무협멜로영화 '검우강호'는 2만3035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시라노:연애조작단'은 이날 2만 2752명을 더해 총 226만 7944명을 기록했다. '레터스 투 줄리엣'은 1만 6564명을 동원해 4위에 올랐으며, 저예산 코미디영화 '방가?방가!'는 1만 6010명으로 누적 56만 8444명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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