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슈퍼스타K'에서 섬세한 심사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윤종신이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
현재 정규 음반 준비에 한창인 윤종신은 그동안 매달 디지털 싱글 형태로 공개한 '월간 윤종신'의 발표곡과 신곡을 포함해 이달말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종신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작업 과정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윤종신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이 들면서 타이틀곡 정하려고 사람들에게 모니터를 안시킨다"며 "내 맘 가는 곡으로 내가 젤 부르고 싶은 노래로 만들고 있다. 한 2주안에 나올듯.."이라고 설명했다.
또 새로운 음악 스타일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요즘 다시 이런 진행으로 (곡을) 쓴다. 전주 AABC BCDC 후주 90년대식 정통 발라드 구성"이라며 "간주에 기타 함 울어주고 보컬두 좀 쉬어줘야지..안 팔릴래나?"라고 팬들에 기대를 당부했다.
윤종신은 엠넷 ‘슈퍼스타K2’가 종영되자마자 새 음반에 대한 마무리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윤종신 측 관계자는 1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윤종신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음악작업에 몰두하고 있다"며 "기존 발표곡에 신곡들이 포함돼 풍성함을 더할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종신은 KBS 2TV '밤샘버라이어티-야행성', MBC TV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를 진행 중이며, 정규 음반 발매를 목표로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또 ‘슈퍼스타K2’가 낳은 스타 강승윤이 부른 윤종신의 5월 발표곡 ‘본능적으로’은 공개와 동시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