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윤종신, 10월말 가수로 본업 복귀

박영웅 기자  |  2010.10.15 10:40
윤종신ⓒ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종신ⓒ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슈퍼스타K'에서 섬세한 심사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윤종신이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

현재 정규 음반 준비에 한창인 윤종신은 그동안 매달 디지털 싱글 형태로 공개한 '월간 윤종신'의 발표곡과 신곡을 포함해 이달말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종신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작업 과정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윤종신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이 들면서 타이틀곡 정하려고 사람들에게 모니터를 안시킨다"며 "내 맘 가는 곡으로 내가 젤 부르고 싶은 노래로 만들고 있다. 한 2주안에 나올듯.."이라고 설명했다.


또 새로운 음악 스타일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요즘 다시 이런 진행으로 (곡을) 쓴다. 전주 AABC BCDC 후주 90년대식 정통 발라드 구성"이라며 "간주에 기타 함 울어주고 보컬두 좀 쉬어줘야지..안 팔릴래나?"라고 팬들에 기대를 당부했다.

윤종신은 엠넷 ‘슈퍼스타K2’가 종영되자마자 새 음반에 대한 마무리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윤종신 측 관계자는 1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윤종신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음악작업에 몰두하고 있다"며 "기존 발표곡에 신곡들이 포함돼 풍성함을 더할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종신은 KBS 2TV '밤샘버라이어티-야행성', MBC TV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를 진행 중이며, 정규 음반 발매를 목표로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또 ‘슈퍼스타K2’가 낳은 스타 강승윤이 부른 윤종신의 5월 발표곡 ‘본능적으로’은 공개와 동시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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