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허각, 장재인, 존박 ⓒ이명근 기자
Mnet '슈퍼스타K2'가 지상파 방송을 꺾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또 다시 기록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1시대 생방송된 Mnet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는 12.441%(TNmS 케이블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슈퍼스타K2'는 이날 다른 케이블채널인 KM을 통해서도 생방송됐으며, 이곳에서는 3.711%의 시청률을 타나냈다. 이에 이날 Mnet과 KM에서 동시 생방송된 '슈퍼스타K2'는 합계 16.152%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의 합산 시청률인 15.004%에 비해 1.14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슈퍼스타K 2'는 지난 8일에 이어 지상파의 모든 프로그램들까지 제치고 다시 한 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슈퍼스타K2'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스페셜 '우당탕탕 오케스트라'는 5.3%, KBS2 '청춘불패'는 6.4%,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10.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2'에서는 최후의 3인인 존 박 허각 장재인이 최후의 2인 자리를 두고 준결승전을 벌였다. 국민들이 선택 해 준 곡을 미션으로 접전을 벌인 끝에 장재인이 탈락하고, 허각과 존 박이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