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김철규PD추가투입..15일 고현정과 첫 만남

김지연 기자  |  2010.10.16 15:22


SBS 수목드라마 '대물(연출 오종록 극본 유동윤)'에 추가 투입된 김철규 PD가 15일 고현정과 첫 대면을 갖고 촬영에 본격 합류했다.


김철규 PD는 15일 '대물'의 구본근 CP와 함께 강원도 원주 인근에서 진행된 '대물' 촬영장을 찾았다.

16일 오후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구본근 CP는 "오종록 감독이 작가 교체로 대본에 좀 더 비중 있게 참여하기 위해 김철규 PD를 추가 투입하게 됐다"며 김 PD를 배우 및 제작진에 소개했다.


실제로 구본근 CP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작가가 교체돼 오종록 감독이 향후 대본에 좀 더 비중 있게 참여하기 위해 현장 연출이 줄어들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김철규 PD를 추가 투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대물'은 1~4부를 집필한 황은경 작가가 오종록 감독과 심각한 의견 차를 겪으면서 유동윤 작가로 집필자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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