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비' 송중기 "걸오 유아인 입술, 탐난다"

'꽃 선비' 송중기가 '걸오' 유아인의 입술이 탐난다는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송중기는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 이같이 밝혔다. 현재 그는 KBS 2TV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 중이다.

송중기는 이날 "외모 중 가장 마음에 안 드는 게 입술"이라며 "제가 보기에는 안 예뻐 보인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새는 저희 드라마 캐릭터 중 걸오 유아인씨의 입술이 탐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송중기는 "10년 뒤 가장 바라는 건 나를 꼭 닮은 쌍둥이 아들을 키우는 아빠가 되는 것"이라며 "설레는 예쁜 사랑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또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홍은희 선배님"이라며 "이미 결혼을 하셨다. 좋은 사람 만나라고 해주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