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단짝 유인영과 결혼전 마지막 여행모습공개

길혜성 기자  |  2010.10.17 12:52


방송인 에바가 연예계 단짝 동료인 유인영과의 최근 덴마크 여행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밤 MBC '그곳에서 살아보기'에서는 절친한 사이인 에바와 유인영이 지난 9월 덴마크에서 열흘 이상 함께 여행을 보낸 모습이 방송됐다.


에바는 지난 16일 결혼을 하고 '10월의 신부'가 된 만큼, 이날 공개된 덴마크 여행은 연예계 단짝 동료인 유인영과 함께 한 결혼 전 마지막 동반 나들이였던 셈이다.

에바와 유인영은 '천년 시간 여행, 덴마크를 가다'란 주제로 방영된 이날 방송분을 통해 1300년의 세월을 품은 유서 깊은 도시 리베에서 바이킹 후예들의 삶을 체험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두 사람은 빵 한 조각을 구워 먹기 위해 수십 가지의 노동을 직접 하기도 했다. 여기에 에바와 유인영은 난생 처음으로 부싯돌과 명주솜을 이용해 불씨를 만들고, 직접 맷돌로 밀을 갈아 화덕에 빵을 굽는 진귀한 경험도 했다.


유인영은 "에바와 결혼 전에 덴마크 여행이라는 멋진 추억을 가질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쁘다"라며 "덴마크 곳곳을 여행하며 우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얻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바가 이 여행을 결혼 전에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고, 에바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에바가 결혼해서 행복한 것 같아 나도 너무 기쁘다"라며 이번 여행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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