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존박 누르고 온라인투표 첫 중간 1위 '이변'

김현록 기자  |  2010.10.17 20:11


허각이 존 박을 누르고 '슈퍼스타K2' 온라인 투표 중간 집계 1위를 달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17일 오후 7시 50분 현재 Mnet '슈퍼스타K2'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제 6차(10월16일~21일) 온라인 투표 중간 집계 결과, 허각은 2만4000표가 넘는 지지를 얻으며 존 박을 누르고 1위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존 박은 허각이 얻은 표수의 3분의 2 가량인 1만6000여표를 얻는 데 그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톱3의 유일한 여성 생존자였던 장재인이 탈락한 뒤 이어진 온라인 투표 중간 집계에서, 허각이 그간 댄디가이로 높은 인기를 유지했던 존박을 누르고 처음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지금껏 이뤄진 온라인 투표에서는 장재인이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뚜렷한 강세를 보였으며, 지난 14일 마감된 5번째 온라인 투표에서는 존 박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허각은 지금까지의 온라인 투표에서 단 한 번도 1위에 오른 적이 없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첫 팬미팅에 나선 허각과 존 박은 정정당당한 승부를 다짐하며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오는 22일 오후 '슈퍼스타K2'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무대가 예정된 가운데 허각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내가 일을 내겠다"고 말했고, 존 박도 "두고 보자"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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