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법원 피소' 비..'도망자'측 "촬영지장無"

김수진 기자  |  2010.10.18 11:06
비 ⓒ홍봉진 기자 honggga@ 비 ⓒ홍봉진 기자 honggga@


'한류스타' 비(28·정지훈)가 도박 빚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재미교포 사업가로부터 미국 법원에 피소됐다.

그러나 그가 출연중인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도망자 Plan.B'(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드라마 제작사측은 1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기사를 통해 피소 사실을 접했다"면서 "드라마 촬영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어 "사실 여부도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 아닌가"라며 "진행 중인 드라마 촬영과는 무관하다"고 못 박았다.


실제로 비는 18일 오전 평정심을 유지하며 '도망자'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현장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한 재미교포 사업가는 비가 지난 2007년 6월 15만달러(약 1억6700만원)를 자신에게 빌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벨라지오 호텔 카지노에서 바카라 등을 했으며, 그 돈을 3년이 지난 지금까지 갚지 않는다며 LA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비 측은 피소와 관련 "돈을 빌린 적이 없다"며 맞고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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