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 유소영ⓒ머니투데이 스타뉴스,유소영 미니홈피
애프터스쿨 전 멤버 유소영이 배우 류덕환에게 공개 응원글을 남겨 관심을 집중시킨 가운데 양 측은 "대학 동기일 뿐"이라고 때아닌 열애설을 일축했다.
유소영과 류덕환의 측근은 1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두 사람은 같은 학교 같은 과에 학번까지 같은 사이"라며 "친한 동기 사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유소영 측근은 "유소영과 류덕환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06학번 동기"라며 "가까운 동기를 응원하는 차원에서 글을 남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류덕환씨의 영화 시사회에 다녀오기도 했다. 류덕환씨의 작품 뿐만이 아니라 최근 연기를 준비하면서 각종 공연 등을 보러 자주 간다"고 말했다.
류덕환 측 역시 마찬가지 입장을 전했다. 관계자는 "그 일이 이렇게까지 된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소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 다이어리에 "매주 금요일 밤 10시 OCN '신의 퀴즈' 많은 시청바랍니다!!! 류덕환 파이팅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신의 퀴즈'는 최근 방송을 시작한 메디컬 범죄수사물로, 류덕환이 괴짜 천재 과학자이면서 신경외과 최고 전문의인 한진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애프터스쿨을 탈퇴한 뒤 연기자 복귀를 준비중인 유소영은 최근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이른바 셀카를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