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데뷔 2년5개월만에 12월 첫 단독콘서트

길혜성 기자  |  2010.10.19 07:39


4인 보컬그룹 2AM이 데뷔 2년5개월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19일 2AM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AM은 올 크리스마스 시즌은 12월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08년 7월 데뷔한 2AM이 데뷔 2년5개월 만에 처음으로 펼치는 단독 공연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AM의 첫 단독 콘서트 타이틀은 곧 발매될 정규 1집과 동일한 'Saint o'clock'로, 그룹명에서 영감을 얻어 시간을 모티브로 해 꾸밀 예정"이라며 "시간의 흐름과 2AM의 히트곡들을 매치시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첫 정규음반의 발매를 목전에 둔 터라,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라고 전했다.

조권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으로 구성된 2AM은 '이 노래'로 데뷔한 뒤, 그 간 '친구의 고백' '죽어도 못 보내' '잘못했어' 등을 히트시켰다. 또한 멤버들 모두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넘치는 끼를 발휘,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2AM은 오는 26일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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