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 박유천·박민영, 이번엔 첫키스 성공할까

길혜성 기자  |  2010.10.19 09:32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이선준(박유천 분)이 마침내 김윤희(박민영 분)에게 진심을 담은 사랑고백을 한 가운데, 이들의 첫 키스 성사 여부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희를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한 채 자퇴 상소를 올리고 성균관을 떠났던 선준은 지난 18일 방송된 '성균관 스캔들' 15회에서 윤희와 운명적 재회를 했다.

윤희를 만난 선준이 "네가 좋다"고 고백한 순간 윤희는 중심을 잃고 물에 빠진다. 선준은 이 과정에서 윤희가 여자임을 알게 됐고,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선준과 윤희의 입술이 곧 닿을 것 같은 가슴 두근거리는 장면도 공개돼,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향후 첫 입맞춤에 성공할지 여부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 이후 '성균관 스캔들' 열혈팬들은 시청자게시판에 "선준과 윤희의 눈물 고백에 보는 내내 같이 눈물이 뚝뚝" "그간 마음고생만 하던 우리 물랑커플!! 드디어 달달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건가요"란 등의 글을 남기며,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성균관 스캔들' 제작사의 김연성PD는 19일 "오늘 방송되는 16회에서는 그 간 선준과 윤희의 가슴 두근거리는 로맨스를 애타게 기대하셨던 분들께서 기대하셔도 좋은 장면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험난한 여정을 지난 두 사람이 금녀의 공간 성균관 안에서 만들어갈 아슬아슬하고 풋풋한 로맨스도 많이 기대 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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