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中서 국내가수 첫 '亞최고 인기가수상'

박영웅 기자  |  2010.10.19 11:04
그룹 2PM 그룹 2PM
그룹 2PM이 아시아 최고의 인기가수상을 수상했다.

2PM은 지난 18일 CCTV-MTV Mandarin Music Honors(이하 MMH)에 한국가수 대표로 참석해 아시아 최고의 인기가수상에 해당하는 'Most Popular Asian Artist'상을 품에 안았다.


중국 베이징 우커송 아레나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홍콩의 알란 탐, 대만의 데이비드 타오, 싱가포르 가수 임준걸, 중국의 나잉, 손남 등 아시아 최고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PM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MMH 2010'은 MTV와 CCTV가 함께 매년 개최하는 중국 최대 음악 축제로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의 유명가수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이다.


이 시상식에서는 지금까지 비, 장나라, 신승훈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최고의 한국 가수상'을 수상한 적이 있지만, 한국 가수가 Most Popular Asian Artist상을 수상하는 것은 2PM이 처음이다.

그룹 2PM 그룹 2PM
2PM은 "아시아 최대의 음악축제인 MMH에서 가장 큰 상인 아시아 최고의 인기가수상을 수상하다니, 너무나 감사하고 믿어지지 않는다. 영광스럽고 너무 행복하다"며 "늘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2PM이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2PM은 타이틀곡 '아이 윌 백'(I’ll be back)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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