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아마존 잇는 3번째 '눈물'시리즈 12월 방영

'아프리카의 눈물' 팀 최근 촬영 마치고 귀국

김현록 기자  |  2010.10.19 15:26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을 잇는 MBC의 명품 다큐멘터리 시리즈 '아프리카의 눈물'이 오는 12월 전파를 탄다.


19일 'MBC스페셜' 관계자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눈물' 연출을 맡은 한학수, 장형원 PD가 각기 아프리카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최근 귀국, 12월 방송을 준비중이다.

이 관계자는 "한학수 PD가 먼저, 장형원 PD가 최근 각기 아프리카의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며 "지난 5월부터 아프리카 촬영이 시작돼 두 팀이 각각 150일 가까이 아프리카에 머물며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작업 등을 거쳐 12월 방송을 준비중이다"며 "세부적인 방송 계획은 미정이지만 '아프리카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구의 눈물' 3번째 시리즈인 '아프리카의 눈물'은 아프리카의 자연과 환경, 그리고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MBC의 대형 다큐멘터리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구의 눈물' 시리즈는 'MBC 스페셜'이 2008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대형 다큐멘터리 시리즈. '북극의 눈물'을 시작으로 지난해 '아마존의 눈물' 3부작을 선보이며 지구온난화, 자연 파괴의 위험성, 그리고 인간이 맞게 될 위기를 경고해 왔다. 올 연말 '아프리카의 눈물'에 이어서는 2011년 '남극의 눈물'이 방송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