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가 아내 강혜정의 첫 연극 무대 데뷔를 축하하며 보낸 화환ⓒ양동욱 인턴기자
타블로가 아내인 강혜정의 첫 연극 데뷔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보낸 축하 화환이 눈길을 모았다.
타블로는 지난 12일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3관에서 열린 연극 '프루프'의 개막을 축하하는 화환을 보냈다.
이 화환에는 "증명이 필요 없는 배우 강혜정"이라며 "사랑해 남편 이선웅"이라는 글이 적혀 있어 타블로의 아내 사랑을 읽을 수 있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혜정은 이날 처음으로 연극 데뷔를 했으며, 타블로의 화환을 받고 긴장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한편 강혜정이 주연하는 '프루프'는 천재 수학자 존 내쉬를 모티브로 한 작품. 200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뒤 최장기간 무대를 이어가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무대가 좋다'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지난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공연이 이뤄진다.
강혜정ⓒ양동욱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