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써니, 효연
9인 걸그룹 소녀시대가 7개월 만에 컴백 무대를 갖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오는 27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는 소녀시대는 29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곡 '훗'(Hoot)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소녀시대가 국내에서 신곡이 담긴 새 음반을 내는 것은 '런 데빌 런'을 타이틀곡으로 지난 3월 출시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이후 7개월 만이다.
그동안 소녀시대는 지난 9월 일본에서 첫 싱글을 내고 최근에는 대만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 등, 성공적인 해외 활동에 펼쳐왔다.
소녀시대 티파니, 제시카, 서현
소녀시대는 앨범 발매에 앞서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팬들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20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섹시한 표정의 태연, 써니, 효연의 새 이미지를 공개했다.
특히 타이트한 의상을 입은 멤버들은 '본드걸'을 연상시키듯 권총을 들고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녀시대는 오는 20일 일본 내 2번째 싱글 '지'도 낼 계획이어서 '훗'과 '지'로 한국과 일본 동시 석권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