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3인' JYJ 첫 콘서트, 예매 20분만에 매진

박영웅 기자  |  2010.10.20 10:08
그룹 JYJ.ⓒ임성균 기자 그룹 JYJ.ⓒ임성균 기자
그룹 JYJ를 결성한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의 첫 월드와이드 콘서트가 예매 20분만에 1차분 2만여석이 매진되는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JYJ는 오는 11월 27, 28일 양일간 10만석 규모로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JYJ 월드와이드 콘서트 인 서울(JYJ Worldwide Concert in Seoul)'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의 15분 매진량 보다 2배 많은 2만여석의 티켓이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판매됐다"며 "팬들의 문의가 몰려 다음주로 예정되어 있는 2차 판매 분의 오픈을 예정보다 앞당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6개국 9개 도시 월드 투어 쇼케이스를 펼치고 있는 JYJ는 이번 콘서트에서 약 18곡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 멤버들의 미공개 자작곡 또한 라이브로 공개할 계획이다.

또 이번 콘서트는 머라이어 캐리, 제니퍼 로페즈,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세계 최고 팝 아티스트의 공연 총 감독을 역임한 제리 슬로터(Jeri Slaughter)가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JYJ는 지난 12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월드와이드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 'Ayyy girl'과 'Empty' 등을 팬들 앞에 선보이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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