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최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서울 방배경찰서는 20일 가수 태진아·이루 부자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개하고 돈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 등)로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루의 전 애인인 최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싸이월드 미니홈피 게시판을 통해 "이루와 결별하는 과정에서 태진아에게 폭언과 수모를 당했다", "이루의 아기를 가졌다"고 적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태진아 부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최씨는 김모씨에게도 자신과 성관계한 사실을 김씨의 애인에게 알리겠다는 문자를 보내 800여만원을 받아낸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