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선지급 출연료 반환할 것

김겨울 최보란 기자,   |  2010.10.20 12:10


방송인 신정환이 하차한 MBC 프로그램의 선지급 출연료를 반환할 계획이다.

신정환의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선지급된 출연료에 대해 하차가 결정된 이상 반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아직 신정환이 해외에서 귀국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귀국 후 MBC 측과 상의해서 반환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정환은 MBC '황금어장'과 '라디오 스타', '꽃다발' 등에서 고정 MC로 출연했으나, 지난 8월 구체적 사유 없이 녹화에 불참하며 줄줄이 하차했다. 신정환은 KBS2TV '스타 골든벨'도 하차했으나, 선지급을 받지 않았다.


이에 앞서 MBC 예능국 고위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선지급된 출연료에 대해서는 돌려받아야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선 신정환의 귀국을 기다리고 있다. 귀국 이후 반환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금전이 얽힌 계약관계이기 때문에 돌려달라고 말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우선은 신정환의 귀국이 우선"이라며 "본인 스스로 방송 등 여러 상황과 신변을 정리하는 것이 먼저고, 금전적인 문제는 나중이다"라고 말했다.


신정환은 한 회당 300~400만 원 정도의 출연료를 받으며, MBC 고정 프로그램들에 한해서 약 6개월 치를 선지급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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