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데뷔곡 '눈코입' 뮤직비디오 캡처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 합창 미션에서 소프라노를 맡아 화제를 모았던 선우는 21일 데뷔곡 '눈 코 입' 발표에 앞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속 선우는 설렘, 이별, 아픔과 같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사랑에 대한 모든 감정을 독특한 영상과 눈물로 표현해 냈다. 또 눈물을 흘리며 열창하는 장면을 담아냈다.
선우는 퓨전 음악이 담긴 데뷔 음반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히트작곡가 이트라이브가 작업한 타이틀곡은 발라드에서 보사노바 풍의 분위기로 전환되는 이색적인 곡. 발라드 파트는 보컬그룹 포맨이 부르며, 선우가 뒤를 이어 팝페라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엠블랙 지오와 낯선의 ‘O-IWI-O’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조소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15일 티저 영상에 이어 풀버전이 공개됐다.
선우는 "허허벌판에서 칼바람을 맞으며 힘들게 촬영한 뮤직비디오지만 그래도 고생한 만큼 예쁜 그림이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선우는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데뷔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