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선우, 21일 데뷔 미니앨범 전격발매

임창수 기자  |  2010.10.21 06:36
ⓒ\'하모니\'의 앨범자켓 ⓒ'하모니'의 앨범자켓


'남격합창단'이 낳은 스타 선우가 가요계의 유명 프로듀서인 이트라이브(E-TRIBE)와 손잡고 21일 가수로 전격 데뷔한다.

21일 오전 선우 측에 따르면 선우는 21일 자정을 기해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하모니'를 공개했다.


선우의 데뷔앨범 '하모니'에는 이트라이브와 포맨(4MEN)이 선우를 위해 의기투합해 각각 앨범의 프로듀서와 피쳐링을 맡았으며, 타이틀 곡 '눈 코 입'을 비롯해 '블루 문(Blue Moon)'과 '넬라판타지아'등이 수록됐다.

특히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의 방송을 통해 선보였던 '넬라판타지아'는 R&B풍의 편곡을 거쳐 선우 특유의 팝페라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솔로 버전으로 재탄생됐다.


선우는 오는 22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눈 코 입'의 첫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선우는 '남자의 자격' 합창 미션에서 소프라노를 맡아 배다해와 함께 솔로 경쟁을 벌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선우는 그 간 뮤지컬 배우 겸 리포터로도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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