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한민관과 몸싸움? 매직 바텐더로 '변신'

임창수 기자  |  2010.10.21 09:24


배우 정우성이 바텐더로 변신해 개그맨 한민관과 한바탕 몸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은 기네스맥주가 지난 12일 런칭한 캠페인사이트의 인터렉티브 필름에서 바텐더로 변신, 바를 찾은 고객에게 카드 마술쇼를 서로 선보이겠다며 다툼을 벌였다.


인물과 체구에서 월등히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이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뒤늦게 지현정까지 가세해 눈길을 끈다.

기네스맥주의 인터렉티브 필름은 바 콘셉트의 웹사이트에서 정우성이 바텐더가 되어 참여자와 단 둘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꾸며져 있다. 참여자가 정우성과 비밀스런 전화 데이트를 위한 전화번호를 입력하지 않을 시에는 개그맨 한민관이 등장해 정우성과 코믹스런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편 15년 만에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으로 브라운관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정우성은 최근 개봉한 '검우강호'에서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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