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전지현, 차기작 '폴링 인 러브' 결정

전형화 기자  |  2010.10.21 09:33
전지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지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홀로서기에 나선 톱스타 전지현이 차기작에서 위험한 사랑을 연기한다.

전지현은 최근 이재용 감독의 영화 '폴링 인 러브'를 차기작으로 결정하고 세부적인 조율 중이다. 전지현 소속사측은 "여러 작품 중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작품"이라며 "조만간 최종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현이 국내영화 출연을 결정한 것은 2008년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이후 2년여 만이다.


전지현은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이후 중미합작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 등에 출연하며 해외진출에 전념해왔다. 앞서 다국적영화 '블러드'에 출연했다.

'폴링 인 러브'는 결혼한 여인의 위험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와 '여배우들'을 연출한 이재용 감독이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할 계획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PPP(Pusan Promotion Plan)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코닥상을 수상할 만큼 영화에 대한 기대가 상당하다.


전지현과 이재용 감독의 만남으로 단숨에 영화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지현은 13년간 함께 했던 소속사 싸이더스HQ에서 최근 독립, 1인 회사를 차려 새 출발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그런 전지현과 여배우들의 심리 묘사에 탁월한 이재용 감독의 만남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용 감독은 '여배우들'에서 고현정 최지우 이미숙 윤여정 김민희 김옥빈 등 톱 여배우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묘사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산 바 있다.


전지현의 상대역으로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톱스타 A가 물망에 올라 있는 상태다.

과연 전지현이 그리는 위험한 사랑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영화계 안팎의 시선이 벌써부터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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