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눈물 흘리는 오초희,패션앤 제공>
'발자국녀' 오초희가 케이블채널 패션앤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2'에서 탈락해 눈물을 쏟아냈다.
오초희는 20일 밤 12시 방송된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2'에서 타 참가자들과 함께 '길거리 메이크 오버' 미션을 수행했다.
홍대 앞에서 행인들을 만나 그들의 스타일 관련 콤플렉스를 들어주고, 그것을 보완해주는 메이크 오버 미션이었다. 치열한 메이크 오버 미션 경쟁 결과, 오초희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오초희는 탈락의 아쉬움도 컸지만 의뢰인의 콤플렉스를 제대로 극복시켜 주지 못한 아쉬움에 눈물을 펑펑 쏟아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오초희는 "나의 모든 것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많은 것을 배워간다"며 탈락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초희는 2010년 월드컵 당시 '한국 대 아르헨티나' 전에서 아르헨티나 국기에 발자국이 찍힌 응원 의상을 입고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에 "지나치게 모욕적인 의상"이라며 구설수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