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술' 엄정화 "알려지지 않길 바랐는데"

전형화 기자  |  2010.10.21 11:29
임성균 기자 임성균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데 대해 "이젠 괜찮다"며 걱정했던 팬들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엄정화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알려지기 않길, 알아도 모른척 해주길 바랬는데 맘이 안좋아요"라면서 "이젠 건강해요. 통원 치료도 없구요"라고 글을 남겼다.

엄정화는 지난 5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종합검진 중 조그만 종양이 발견돼 내시경 수술을 받은 뒤 사흘간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초기에 발견돼 완치된 상황"이라며 "'슈퍼스타K2'를 비롯해 차기작 선정에도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엄정화의 트위터에는 여러 지인들과 팬들이 위로의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엄정화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정말 괜찮아요. 물론 힘든 마음일 때도 있었지만 주변에 좋은 벗들과 잘 지냈답니다"라며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Mnet '슈퍼스타k2'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엄정화는 조만간 차기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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