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내달 방송 예정인 KBS 2TV '매리는 외박 중'에서 인디밴드 보컬 무결 역을 맡은 장근석이 속한 완전무결 밴드가 홍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는 드라마 상에서 선보일 밴드 공영 장면을 촬영 한 것. 장근석과 함께 밴드를 구성하는 세컨드 기타 리노(김민규 분), 베이스 요한(금호석 분), 드럼 레오(박철현 분)가 이날 공연을 함께 했다.
홍대 인근에 있는 라이브 전용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100여 명의 관객들과 배우들은 설렘과 흥분된 표정으로 공연의 열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관계자는 "이날 촬영에 함께한 관객은 보조출연자가 아닌 실제 장근석의 팬들"이라며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연출진과 장근석이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팬은 물론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팬들도 참여, 실제 완전무결 밴드의 팬이 된 듯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는 후문.
이날 장근석과 4명의 멤버들의 열정적인 공연 모습이 담긴 '매리는 외박 중'은 오는 11월 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