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日서 큰 인기, 개성있는 무대 덕분"

박영웅 기자  |  2010.10.22 17:41
걸그룹 카라ⓒ임성균 기자 걸그룹 카라ⓒ임성균 기자


걸그룹 카라가 일본 활동의 성공 이유로 개성있는 무대를 꼽았다.

카라는 22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송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해 일본 활동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이날 카라는 ‘최근 일본에서 사랑받고 있는 이유’를 묻자 “일본 스타일에 맞추기보다는 원래 카라가 원래 갖고 있는 색깔을 그대로 보여드린 것이 통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할 뿐이다”라며 “곧 신곡 ‘점핑’이란 곡으로 일본활동을 이어간다. 이 곡도 ‘미스터’에 이어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실거라 믿는다”고 활동 계획을 전했다.


이날 카라는 일본 걸그룹 AKB48와 함께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참석하는 소감도 덧붙였다. 멤버 박규리는 “일본에서 최고라 평가받고 있는 AKB48과 한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 두 그룹 모두 최고의 공연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 보아, 이승철, 카라, 2AM 등 국내 인기 가수와 일본의 AKB48, 중국의 제인 장, 대만의 정위엔창(鄭元暢)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은 23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아시아 최고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의 향연을 벌이는 아시아의 대표 문화축제이다. 올해는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과 유니세프,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며, G20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콘서트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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