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故박용하 부친상 조문 후 눈물속 일본行

문완식 기자  |  2010.10.23 11:11
故박용하의 영정을 들고 있는 소지섭(왼쪽), 故박용하의 부친 박승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故박용하의 영정을 들고 있는 소지섭(왼쪽), 故박용하의 부친 박승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소지섭이 눈물을 머금고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소지섭은 23일 오후 일본으로 출국, 24일까지 드라마 '로드 넘버원'의 일본 첫 방송을 축하하기 위한 이벤트 'WOWOW FES! 2010'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소지섭은 지난 22일 위암으로 별세한 고 박용하의 부친 박승인씨의 빈소를 이날 밤 11시께 방문, 조문했다.

지난 6월 30일 절친한 친구인 고 박용하를 보낸 뒤 장례기간 내내 빈소를 지키는 것은 물론 손수 영정을 들고 삼우제, 49재, 안장식 등에 모두 참석하는 등 고인에 대한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던 소지섭으로서는 또 한 번 눈물을 머금을 수밖에 없었다.


한편 고 박용하의 부친인 고 박승인씨는 지난 1970, 80년대 송창식 윤형주 양희은 정수라 등의 음반을 만든 1세대 가요 제작자다.

그 간 위암으로 투병해오다 이날 오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오는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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